정모날부터 주말까지 아주 많은 일들이 있어 뒤늦게 후기 올립니다.
우선 뛰어난 낚시 솜씨로 정모 참여 인원들에게 여러종류의 자연산 회의 맛을 느끼게 해준
관철동형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날이 날인데도 초코뭍은 과자에 대해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맛있는 페레로를
선물해 주신 다미엔 누님도 감사 드려요.
또한 맛있게 술 마시다가 삼천포로 가는 제 이야기를 적당하게 끊어서 모두를 빵터지게
만들어 주신 일한형님도 감사드려요.(안그래도 관철동 형님이 '보스의 여인'을 또 써주셨던데ㅋ)
그리고 나를 막내에서 탈출시켜준 귀여운 동생 아직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을거 같고..ㅎㅎ
다미엔 누님과 밥한번 해요(막내여동생의 무사귀가를 위해 여러모로 고생하셨으니...)
이번이 2번째 정모 참석이지만 역시 다수의 인원 보다는 적당한 인원이 좀더 친근하게
뻘쭘한 사람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정모인거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뒤늦게 참석한
정모였지만 참석을 결심한 덕분에 좋은 분들과 기분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뒤늦은 정모 후기지만 그날 참여하셨던 분들 모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멀지않은 날에
다시한번 만나서(이번에는 한명이 멀지 않도록 중간쯤에서 ㅋㅋ)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