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고전FPS라는 것은 나쁜 의미가 아니라 내가 초등학교 때 접한(당시 스팀PC방 있었던때.) 카스 컨디션제로와 비슷한 느낌의 그런 익숙한 무언가라는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맵구조와 간편하고 쾌적한 조작법, 캐주얼하지만 깊이 파고드는 무언가.

망할놈의 핑만 어떻게 해결된다면 솔직히 다른 게임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들은 1.6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판이라면서 비판하지만 나한테는 이 게임은 어린시절의 추억과 익숙함을 일깨워주는 게임이다.

더불어 다양하고 멋진 디자인의 총기스킨 역시 내 마음을 자극하는 흔히 말하는 마음에 쏙드는 게임이다.

그놈의 핑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