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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개 키우는 종자들...
게시물ID : animal_21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미..
추천 : 4
조회수 : 12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9/03 19:43:46
우리 옆집. ㅆㅂ

내가 문 열때마다 개가 짖음. 울집 빌라인데 한 층에 딱 두 세대사는 데 거기서 짖어 재낌. 졸라 우렁차게. 그래서 문 두두리니까 사람 없음. 외출중임. 아 지금도 졸라게 짖어됨. 문 안열어도 그냥 수시로 짖음.


난 고양이를 키우는데 가끔 고양이 목욕시킬떄 시끄럽게 우는거 그것도 미안해서 대낮에 진짜 사람들 다 안잘때 하는데 이놈의 개는 맨날 시도때도없이 낮이건 새벽이건 밤이건 그냥 짖어재낌. 무한체력. 


빌라나 아파트에선 개 안키웠음 좋겠음. 존나게 시끄러움. 그렇다고 성대 수술? 그건 진짜 할짓이 못됨. 물론 울집 냥이 사랑한다면서 중성화시킨 내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여튼 너무 시끄러움. 난 고양이 키우면서 내가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저놈의 개새끼는 진짜 용납이 안됨. 


좀 개가 짖으면 달래던가.......그렇게 자랑하던 훈련은 어디다 씀? 안짖는 훈련부터 하면 안되나? 진짜 ㅆㅂ 도둑든것도 아니고.....더 웃긴건 먼지 암? 그집 맨날 부부쌈하는데 그때는 개 새끼 쫄아서 짖지도 않음. ㅆㅂ 짖을 때 안짖고 ......개년.....


어떻게 생긴 시츄인지 말라뮤트인지 치와완지 종도 모르겠지만 너무 충격적임.......진짜 'ㅆㅂ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이거임. 


왜 우리 빌라 반상회때 개 짖는소리가 안나옴? 나도 ㅆㅂ 좆나게 짖어 볼까? 죄송....너무 빡쳐서 적음. 


다들 개 사랑하는거 알지만 이런 불편함 겪는 이웃은 어떡함? 이거 신고하면 뭐 조취를 취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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