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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자퇴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1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3/16 20:50:23
제가 고등학교 수시 2차때 A대학과 B대학에 붙었었습니다.
공부도 못해서 그저그런 상황이라 둘중에 하나를 가자 생각하고있었죠.
A대학은 멀긴한데 제가 좀 끌리는학교였고..
B대학은 가까운데 소위말하는 안전빵으로 넣어둔학교였죠.
그런데 등록금을 내야할즈음..부모님과 상담을 해보니 먼곳은 보내기가 좀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년 돈벌고 군대다녀와서 학교는 다시생각해보자. 하고 A대학에 넣어둔 예치금을 돌려받았습니다.
행여나 가까운학교였다면 갔겠죠...쩝
그러던중에 안전빵으로 넣어두었던 B학교에서 추가모집을 한다고하더군요.
솔직히 전 멍청하고 욕먹어도 싼놈입니다...복수지원 그런것. 잘 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B학교에 가서 물어봤죠. 그런데 제가 이상하게 물어본것입니다..;
"제가 A대학에 붙었었는데 예치금을 돌려받았습니다.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봤죠
여기서 이상한점은....'B대학도 붙었었습니다.' 라는 설명을 안한거죠..
지원..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몇일뒤에 B대학 추가모집에 합격을했습니다.
책도사고 등록금도내고 친구도 몇 사귀며 즐거운마음으로 일주일정도 학교를 다녔는데...
갑자기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더니 복수지원을 했다. 예치금 어쩌구 설명하시면서
그것때문에 무슨일이 있으셨는지. 화가 좀 난 목소리더군요.
그러더니 컴퓨터로 12월즘에 저랑 한 통화내용을 들려줬습니다; 붙었는데 올거냐고..
그때 전 A대학에 맘을두고있었으니. 생각해보고요. 하고 끊었더군요;;
그래서 입학취소를 당하느니 차라리 자퇴를 해라 안그럼 등록금 5/6 도 받기 힘들다.
이렇게 말을하는겁니다. 저도 설명을 잘못한감이 어느정도 있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멍청하게 지원을한게 걸려서 따지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월요일날 부모님과 다시와서 자퇴를 하랍니다.....
휴우...이럴땐 어떻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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