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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1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방진건빵
추천 : 3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07 21:31:29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지금 존재한다는 것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주변엔 온통 적막이 흐르지만
길가에 귀뚜라미가 우는 것처럼
작은 바람처럼 작아도 좋으니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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