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시게는 원래 유머적인 관점에서 정치권의 쓴웃음 나오는 일들을 다른 게시판이나 사이트에 비해 가볍게 이야기 하고 해학으로 풍자하기도 하고 아무튼 좀 재미있었다 눈팅을 위주로 한지라 예전에 주로 활동하던 강적, 회색인간, 좁쌀영감, DNX, 장닭암닭, 핫도리, 몸짱지니, 나한국인 등등 글을 잼있게 읽었었던 적이 있다 뭐 그분들의 논리를 빌어 술자리서 논쟁에 써먹기도 했고
요즘 시게글 보면 오싹하다
소위 강성 발언자들이 많아졌다고 해야하나..
시게의 특성상 논쟁이 오가거나 가끔 험한 글이 올라오긴 했어도 적어도 요즘같진 않았던것 같다 #빠란 표현이 좀 험한 표현정도 였던것 같은듯
늙은 개들, 벽에 똥칠하다 죽어야 한다는둥, .. 좀 섬뜩해 보이는 글도 많이 보이고 그렇게 강한 표현을 한 글일수록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지 추천수도 많더군요
^^ 걍 올드 보이로서 아쉬움에 글로 한번 옮겨봤습니다 통 눈팅만 하다가 고작 댓글만 달다가 글 쓰기 부끄러워 네이버 톱뉴스 하나 퍼담고 그냥 예전처럼 고정적으로 글 남기던 분들이 줄어들고 아무렇게나 닉 쓰는 분들이 늘어서 오유시게가 이렇게 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