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추억도생각나서 겸사겸사 영화를 보던중 라이터를 켜라 라는 한국영화 오랜만에 봤는데요. 영화가 2002년 작인데
작중에 버스요금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부동산도 미친듯이오르고 과자값 같은 생활물가도 미친듯이 뛰었는데 임금은 그대로에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된걸까요.??
물론 저영화촬영당시엔 지금처럼 버스전용인식카드가없었고 버스표가 존재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저시절에도 월급이 200 지금도 200.. 아니 연봉 1600~1800..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물론 50원부족하다고 버스를 못타고 그냥 보낼정도로 인심이 나쁘지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50원부족한데 300원만 내고 타도 되나요? 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리면 대개 절반이상은 기사분들께서 태워주시긴 했었거든요. 물론 거절하시고 내려라하는분도
있긴있습니다. 어느순간 버스표가 사라졌더군요..
영화의 스토리 흐름 진행상 그냥 버스지나가고 라이터를 사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2002년이라고 해서 감이 안오신다면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2년 한일 공동주최한 월드컵 붉은악마가 만연했던 해였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불과 14년전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이해답을 고귀하고 현명하신 오유인들의 고견을 진심으로 듣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