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테마 컬러인 회색같은 그 목소리
보이지 않는 검이 가장 무서운 법.
소리없이.
그림자단이여, 용감하게 진실을 찾으라.
가려진 길이라 해도 두려울 건 없어.
비급이라니? 아껴두면 무슨 소용이야
그림자가 나를 일깨웠다.
진실은 바로... 어둠 속에 있지.
균형은 약점일 뿐이야.
균형같은 소리하지 마.
금기따위 상관 안 해.
현명한 자라면 전통에 연연하지 않아.
엎지른 물은... 주워담을 수 없어.
엉뚱한 스승을 따랐군.
가치있는 자만 살아남는 거야.
나는 어둠속에 숨은 검이다.
무지한 놈들.
그림자를 받아들여... 어둠 속에서 죽던가!
내 그림자 정도면... 네놈은 단숨에 끝장이다!
흫 헣 흐어! 금지된 그림자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