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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말은 많이들었지만 직접당하니까-_-;;
게시물ID : bestofbest_21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옥철
추천 : 282
조회수 : 10958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04/05 21:58: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4/04 21:15:23
회사가 서초역이라 항상 2호선을 타고 출근을 합니다

9시까지 출근이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항상 조금 일찍나오는 편이에요..(그래도 무지 많음ㅠ_ㅠ)

그렇게 여느날과 다름없이 사람들을 쿠션삼아 부대끼며 오던중

낙성대를 지날 쯤이었나봅니다..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니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엉덩이 쪽에서 느껴지는 묵직함.....

사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곧 자세를 바로잡겠거니 ...'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상태로 위아래로 운동(?)을 합디다...................

이런 개@^#^*&@$@&$$%@& 야!!!!!!!!!!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마음뿐...........

내가 당하고 있다는것을 인지한 바로 그순간

힘들게 옆으로 피했습니다...

그리고선 욕을한바탕 퍼부어주려고 제 뒤에있던 사람을 쳐다봤죠

근데...

침을 질질흘리는게 딱 정신병자더라구요..  (진심으로 정신병자같았음-_-)

휴~ 미친 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고

그 더러운기분을 간직한채 서초역에서 그냥 내렸습니다.

..

...

정말 남자인저도 몹시 기분이 나빴는데, 여성분들께서는 오죽하시겠습니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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