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을 켰다.. 사촌 여동생이 보였다.. 대화를 신청하니 "xx껄로 잠시 접속했습니다 -남친-" ........-남친-....... 이란 말이지.. 순간 장난기 발동 나 : "xx는 제 여자친구인데요?" 남친 : "무슨말씀이시죠?" 나 : "xx 한테 물어보면 알텐데요?" 남친 : "이런말하기그렇치만은 언제부터 만나셨는데요?" 나 : "기억도 안나요 너무 오래되서" (당연하지 내가 업어키웠는데 ㅡ_ㅡ) 남친 : "지금 장난으로 애기하는거 아니죠?" ......... 이녀석 뭔가 상당히 진지하다 ;; 괜히 미안해졌지만.. 이미 시작한일.. 그냥 무시하고 있습니다 .. ㅎㅎ ......사촌여동생아 오빠는 너의 솔로부대 복귀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