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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육아는 힘들어요~
게시물ID : baby_21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걍살지뭐
추천 : 4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9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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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애들 아이스링크 넣어놓고 공부하며 기다리는데 
노란머리 아주머니 건장한 아들과 저학년 정도 아들 데리고 들어오심
큰아들 훌렁훌렁 속옷빼고 다 벗고 옷갈아입고 던지는 옷들 엄마가 잘 받아 챙기시고
두어시간 타더니 작은아이가 발아프다고 집에 가자하니 큰아이 설득에 들어감
큰아이 투덜대며 몸에 지닌 장비 다 던지심 장갑은 엄마에게 헬멧은 테이블에 신발은 벗어서 바닥에 ㅠ.ㅠ 다큰애가...
엄마 착하게 다~챙겨서 델꼬감...

후에 어떤 한국엄마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아이를 찾아 들어오심 아마 작은아이가 없어졌나봄 일단 이해함....
아이스링크라 더 크게 울려퍼짐 잠시후 작은 아이를 찾아 돌아오면서 또 고래고래 뒤따라오는 큰 아이에게 빨리오라~ 짐챙겨라~소리지름 큰아이라 해봤자 유치원? 1학년? 목소리 짐짜크심... 

나의 행동들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 
나의 육아 우울증도 남들에게 저리 보일까?
나는 괜찮은가? 돌아보게됨... 
세상에 모든 엄마 화이팅!!!

이 와중 울 딸램들과 아드님은 4시간째 링크에서 안나옴~
얘들아 집에좀 가자~~~~
아무리 내자식이라 꿈을 심어주고 싶지만
그정도 해서는 연아언니 꿈도 못꾼다
니들은 막대기처럼 뻣뻣해서 이미 안돼~ 
게다가 박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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