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이런일이 ㅠ,.ㅜ 힘겹게 글을 다 써서 올렸더만 이름이 길다며 글이 싹 지워졌네요.. ㅠ,.ㅜ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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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살의 여인내입니다.
벌써 사회생활을 한지 2년이 되어가네요.
고등학교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대학생활,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다 보니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생기더군요.
제가 남들에 비해 불만이 좀 많고 -0- 제 속마음이 겉으로 티가 잘나는건 사실이지만...
상대방이 잘난체를 하거나 껄끄러운 이야기를 하면 그냥 들어주지 못하고 외면하게 되고 인상이 써지며 그
게 표시가 납니다. 단순히 저랑 코드가 맞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렇다고 그러는건 아니고 뭐 그런이
야기 있잖습니까! 돈이 많네..자기가 잘났네..뭐 이런 기본이 부족한 말들..(누군 잘난게 없어 안하나요.
이야기 한사람보다 더 잘났어도 그런 이야기 하기 싫던데요.)
그 이야기를 같이 듣는 다른 사람들도 다 저와같은 생각에 같은 행동을 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무렇지 않게 맞장구 쳐주고 여전히 그 이야기 한 사람과 잘지내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지 무슨 맘으로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전 이야기 한 사람을 좀 거리끼게되고 한걸음 멀리하게 되던데요.(그러다보니 제 인간관계의 폭이 아주 좁
습니다...하~ 앞에서는 싫은 티를 내려 하는게 아닌데도 저도 모르게 안면 근육들이 ㅠ,.ㅜ 우라질레이션!)
그나마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비위맞추거나 순응하는 법을 배워서 좀 나아졌지만 좀처럼 고치기가 힙들더군
요.(앞에서 싫은티 내는건 인간관계에서 너무 치명적이더라구요)
님들!
님들은 어떠신가요? 그런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시는가요?
님들중에도 저와 같은 사람도 있을테고 물처럼 유유히 상황을 넘겨가는 분도 있을텐데....
여러분의 어떻게 하시는지...속마음은 어떠지 듣고싶네요..
그리구 조언도 부탁해요. 사회생활 적응법이라고나 할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P.S 좋은 의견 주신분께는 이쁜 제동생 소개시켜드릴꼐요..잇힝~!! -_-a
<퇴근길 문득 하늘을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