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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만한 삐에로 귀신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장눈팅족
추천 : 3
조회수 : 14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7/26 08:48:42
뭐, 한번쯤은 누구나 들어봤을 이야기죠. 어느 말도 잘 안하고, 혼자서만 노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집에서도 부모님과 얘기도 잘 안하고 혼자 노는 아이였는데, 엄마는 그 아이를 위해 집 앞 작은 문방구에 가서 인형을 사주기로 했다. 아이의 손을 끌고 문방구에 가서 인형을 고르고있는데, 아이가 오직 한 인형만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사고싶다고 엄마를 졸라댔다. 아이가 사달라고 졸라대는 인형은 정말 기분 나쁘게 생긴 삐에로 인형이었다. 섬뜩한 기분이 되어, 저거 말고 다른 인형 많이 사줄테니까 다른 인형을 고르라고 말해봤지만 아이는 듣지않고 그 인형만 사달라고 졸라댔다. 그 문방구집 아저씨도 처음에는 극구 만류했지만 아이가 하도 조르니, 엄마에게 이런 당부를 했다. "절대 이 인형과 혼자 있게 하지 마세요...." 이 삐에로 인형을 사고 온 다음날부터 아이는 이 인형과 말을 하는 한편, 말수도 더 늘어 엄마는 많이 기뻐했고 별탈없이 지내는것을 보면서 안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교통사고 당했다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엄마는 아이를 둔채 부리나케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향하던 엄마의 머릿속에 순간 들어온 말! "절대 이 인형과 혼자 있게 하지 마세요..." 엄마는 급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 대신 삐에로 인형만이 입에 피를 가득 묻힌채 엄마를 바라보며.. "어?? 또 둘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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