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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해듀오
추천 : 10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05 23:12:47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서
그오빠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오빠는 잘생기고 착하기로 유명한 오빠이죠
중학교때 친구때문에 알게되었는데 별로 친한사이는 아니였어요
그러다 고등학교때 저희교회에서 만난후 가끔 인사를 조금하다
교회에서 하는 연극을 제가 하게되었는데
그오빠도 우연히 그걸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그걸 계기로 매일 교회에가서 연극연습도하면서
간식도먹고 밥도먹으로다니고 하면서 친해지게되고
번호도 교환하고 문자도 몇통주고받고 .....
그렇게 한달반동안 정도쌓이고 많이 친해진상태였어요
오빠가 많이 소극적인대 제가 적극적이여서 그오빠도 성격도 활발해지구
우리가 말이 통한 계기가 '오 유'였어요...
그래서 어딜가든 둘이서 맨날 오유이야기하구...
웃긴거보면 여기에 올리자고 이야기하고....
눈싸움도하고 분식점도 다니고....
그리고 집방향이 비슷해서 오빠랑 맨날 집에같이가고
대려다주고해서 언니들이랑 친구들이 다부러워하고 시기와 질투도 많이당했죠
고백해야겠다라고 마음먹은게 엠티때였는데
그때 달리기를 하다 제발에 가시가 박혔는데 오빠가 제 다리를 들어서 서슴없이
자기옷으로 닥아서 치료를 해주는거예요........진짜......
그래서...마음먹고 고백을했는데......
지금까지 답이없네요........
지금2주가 조금 넘었는데....
고백하고 다음날은 일요일이여서 교회를 못가고...
저번주는 서로 아는척을 안하고 그오빠가 절 피하더라구요...
그리고 내일이 일요일인데...
오빠 혹시 보고있다면 거절이든...승낙이든 해줘...
우리 예전처럼 친구,오빠동생사이로 지낼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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