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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운 겨울인데 마음은 더춥네요
게시물ID : gomin_236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타로아이유
추천 : 0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16 03:47:29
저는 워낙 대화하는걸 좋아합니다 

주변에서도 성격이 유머러스하고 센스도 어느정도 갖추고있어서

소개만 시켜주면 얜 알아서 잘하겠거니하고 주변분들이 올해만 4~5번은 소개팅을 주선해준거같은데

결과는 정말 충격이네요..

사실 소개팅이란게 올해에 처음받아본거였구 저는 큰 걱정안하고 나갔는데

처음에 소개받은분은 뭐랄까.. 너무 완벽했어요 (네.. 사실 이뻤어요 엄청..ㅋㅋ)

그래서 그런지 전에 안하던 긴장을 막 하고 그러다가 연락처만 겨우 받아놓고 자리가 끝났지요

다음날 에프터신청하려고 연락을하는데 연락을 안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눈치없이 문자 몇번 더 넣었는데 돌아오는 답장이

'죄송해요 그쪽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그때까진 뭐 그럴수도있지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뒤로 소개팅이 두번 세번 이어질때마다

이젠 대수롭지않게 여길수가 없더라구요

왜냐하면 아무도 애프터를 받아주지않았거든요..........

어떻게 사람을 단 한번보고.. 그것도 몇시간만에 '아, 이사람은 아니야'

할수가 있는거죠ㅜㅜ?

이젠 예전같은 자신감도 잃어서 어디 자리에만 나가면 자꾸 위축되고 그래요..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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