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가면 5천원하는 야채탈수기를 팝니다.
제가 자주 가는 다이소에서 안 보이다가 어느날 보이길래 충동 구매해 버렸습니다.
사고나서 집에 와서는 에이 괜히 샀나 했는데.. 이거 써 보니 생각외로 만족도가 높네요.
양상추와 오이 양파등으로 샐러드를 해 먹는데 이전엔 아무리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도
질척한 감이 있었는데 야채 탈수기에서 야채 물기를 뺀 후에 샐러드 해 먹으니 이전보다는
산뜻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찬물에 담궈놨던 양파는 손으로 물기를 짜버리면
다 뭉개지는데 탈수기로 물기 빼니까 좋네요.
쓰고 보니 뭔가 광고글 같이 되어 버리긴 했는데... 어쨋든 5천원짜리 물건 치고 만족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