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애청자로써 길의 출연을 아무리 곱게 보려고 해도 곱게 봐지질 않습니다.
정형돈이나 정준하가 비난받을 때도 이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유독 길한테는 애정이 안 가네요.
얼마전에 길없이 촬영된 무한도전을 보니까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고 허전한 구석도 없더군요.
많은 분들이 하하도 싫어하시지만, 전 하하는 그렇다쳐도 길한테는 응원해주기가 싫네요..
왜 잘 나가는 가수가 굳이 예능에서 활개를 쳐야 하는지...
굳이 김PD는 길을 뽑았어야 하는 건지...
리쌍으로써의 노래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가수로 머물러줬음 하네요.
왜 자기가 예능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웃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당췌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