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런기분이구나....차이는게....
게시물ID : humorstory_217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해듀옹
추천 : 2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06 17:36:48
너무 슬퍼 하소연 아는것이니...웃긴글이나 비난글 쓰지마세요ㅠ3ㅠ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생겨서....

아니...진짜 제가 착각한건가요.....

집도 대려다주고...(같은 방향이긴하지만..)

먹을것도 잘사주고 챙겨주고 나랑만 예기많이하고 맨날 어디갈떄 둘이같이붙어다니고...

장난도 자주치고 문자도 많이주고받고.... 옷도 벗어주더니....

진짜..... 저만 착각한걸까요.....?

제가 발다쳤을떄 달려와서 발들어서 화내고....

이런게다 좋아하는 마음이나 호감정도...아니면 관심아닐까요.....?

그래서 있는용기 없는용기 다짜서.....

그때 저희 축구했을떄 고백문자를 보냈어요

오 빠축구김남일
빠 졌네 난김남일
좋 아하는데빠지니
아 쉽다 그치?올한 
해 축구열풍이다~

이렇게 보냈는데 진짜 계속문자 주고받다 답이안오더라구요...

그렇게 전 오빠가 잠이 들었거나..아님 차인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평소에 친한사이였는데 설마 메너없게 답도 안올까라고 생각하고 잠이들었는데

지금 이주가지난 오늘까지...답이 없네요...

저번주에 만났을떈 오빠가 절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인사안하고 그냥 지나쳤는데..제가 항상 밝고 씩씩한 아이였는데...

진짜 좋아하는데...아니면 아니다라고 말해주지...

그래서 오늘 맥do날드라는 햄버거집에서 만나자 오빠가 눈웃음으로 인사를하길래..

어?안녕...머 이런식으로 고개로 입벙긋 인사해주었죠....

그리고서 저도 쿨한척 정리한척 문자를 하나보냈어요(인사말!)

그런데 답장이 안오네요....

언제까지 제핸드폰이 울리지않을지...눈물만 뚝뚝흘리며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