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손가락은 왜 뻐큐하는거 같지....
'태양의 눈물'로 알려진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15일(현지시간) 경매에서 1236만 달러(약 140억 원)에 낙찰됐다.
스위스 소더비 경매는 이날 110.03캐럿의 배 모양의 비비드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당초 낙찰가로 1100만~1500만 달러 수준이 예상됐다. 소더비 측도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미국 다이아몬드사인 코라 인터내셔널에 판매됐다. 지난 2월부터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평균 1만 개 중 하나 꼴로 100캐럿이 넘는 경우는 '태양의 눈물'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