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글써봅니다 

정확히 5분전에 있었던일덕분에;;

전 강남의 모회사에서 컴퓨러와 함께 일을하고있습니다;

뭐;;저건 잡솔이구;

화장실에 볼일을보러(큰거-_-;)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드랬죠;

(저희층이14층인데 사람이 꽉차서 13층으로 원정 즐똥하러갔습니다;)

여튼

한참 즐똥-_- 

을 하고있는데 사람들이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남자하구. 여자하구 화장실 같이다닙니까?;

남자는 볼일을 보는것같구- 여자는 그옆에서 영어로 쏼라쏼라;;-_-;

(밑에 영어학원이라. 학생들인듯.;)

순간 저는 

응?;;뭐지;;내가 여자화장실로 들어왔나;;

당황하다가;;

(예전 구로 디지털단지 역에서-_-; 전날술먹고 화장실이 급해 여자화장실로 잘못들어간 경험이있기에;;)

여자화장실이면.;;저 남자시키는 뭐지;;

싸던 응아도 멈추고; 그분들이 나가길 기다리다가;;

눈치보며 문을열었는데 웬아저씨가 절 이상한눈으로 보시더군요.ㅡㅡ;

졸지에 변태 됬습니다;

뭐-_-; 저한테는 나름 황당하고 웃겨서.ㅡㅡ;

오유분들이라면 이상황에 어덯게하실런지;;

궁금해서;

횡설수설 써봅니다;;

걍읽어주세요;;악플은 금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