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때 큰집에 갔다가... 집에가는 길에 담배를 사러 슈퍼에 들렀는데, 점원이 엄청 이쁘더이다... 나 : 버지니아G 한갑 주세요~ 점원 : 민증 확인 좀 할게요. 어려보이셔서... 나 : (민증을 보여주면서)제가 그쪽보다는 나이가 많을텐데... 점원 : 아 그러네요. 담배를 바코드에 찍으면서 점원이 하는말.. 점원 : 오빠는 담배 피지 마세요.!! 나 : ????(순간 심히 당황함...) 짧은 순간동안 재치 있는 멘트를 찾느라 머리를 굴리고 굴려보았으나... 나 : (멋적게 웃으며)아.. 곧 끊으려구요... 그러고 나가려는데... 카운터 옆에 왠 남정네가 앉아있더이다......................................................... 아 ㅅㅂ 부끄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