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12226 (2011-10-08 19:17:31) 추천:0 / 반대:0 IP: 물론 더 좋은 여자가 많죠... 그리고 지금 여친이 사람 됨됨이로 보나, 객관적 스펙으로보나 훨씬 "좋은" 여자입니다. 근데...전 여친은 여리고 항상 제가 보호해줘야될 존재로 인식되있어서요. 연약하고...제가 그리고 연애에 굉장히 미숙할때 연애해서 못해준 기억이 많거든요. 지금 여친은 그래도 저도 나이도 20중반이다보니 연애도 그럭저럭하고 잘해주고 있는데, 전 여친은 못해준 기억밖에 없네요..휴.. 그때 맛있는거도 좀 더 많이 먹으러 다니고 그럴껄
★ 그럼굿럭 (2011-10-08 19:23:08) 추천:1 / 반대:0 IP:118.218.***.85 제 친구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헤어진 후 4년이 넘게 그러한 관계가 지속이 되었습니다. 머리로는 안된다고 하더라도 전 여자친구가 연락오고 힘들어하면 계속 가게된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만류를 했지만 그게 안되더랍니다. 그동안 정말 괜찮은 여자친구들을 사겼으나 많이 잃었습니다. 전부 여자친구들이 어중간한 친구의 태도에 상처받고 헤어졌죠. 친구도 그런 행동을 5년이 지나니까 안하게 되더랍니다. 참 인연을 끊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지금 끊지 않으면 분명 이런 어중간한 관계가 오래갈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지금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겠죠. 두여자를 한번에 좋아하는건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고통입니다.
★ 롴리 (2011-10-08 19:28:31) 추천:0 / 반대:0 IP:122.35.***.11 진짜 저랑 비슷하시네요 다른남자좀 만나보고싶다고ㅋㅋ 예를들어 백화점에 가서 1층에 너무 맘에드는 물건이 있는데 그래도 더 나은물건이 있겠지 하고 돌다보니 아까 그 물건이 제일 나은거같아서... 그래서 다시와보니 물건이 팔리고 없는 그런상황인거죠 똑똑하게 생각하세요 옛정이 진심 마음인지 몸인지
★ 둥둥엄마★ (2011-10-08 19:30:08) 추천:0 / 반대:0 IP:61.74.***.125 이메일 내용이 궁금하다ㅡㅡ 개인적으로 님같은 우유부단한 남자 토나오게 싫어함. 전 여친이 여리고 어쩌고 저쩌고 다 핑계임. 혼자 미련떨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지금 여친옆에서 빌빌대지 마시고ㅡㅡ
★ 익명12226 (2011-10-08 19:34:53) 추천:0 / 반대:0 IP: 진심으로 마음입니다.. 몸을 탐하거나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제가 그래서 지금은 지금 여자친구한테 상처주기 싫다...최선을 다해서 연애하고싶고 잘해주고싶다 하지만 다음에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나서 너한테 잘해주고 싶다 기다리지 말고 너도 좋은 남자 만나보고 그때가서 둘 다 솔로면 잘해보자 이랬는데
결론은 전 나쁜사람...
★ 익명12226 (2011-10-08 19:40:41) 추천:0 / 반대:0 IP: 죄송한데 이거 베스트 까지만 부탁드려도 되나요? 심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현명한 생각을 듣고싶어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