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오후 갑자기 떠난 평창 올림픽 경기장 구경
티켓도 없고 정보도 없었지만 맵으로 교통 상황을 검색해보니 2시간 안팎으로 도착할 수 있다길래 무작정 가봤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 프라자 등 둘러보고
여기까지 온 김에 고기나 먹자고 들른 대관령 한우타운
평창 음식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여긴 아주 괜찮았네요.
정육식당 + 셀프 시스템
외국인 응원단 및 스텝들도 많았구요
알바로 일하는 것 같은 젊은 직원들 모두 영어 서빙 가능합니다. 와인도 적당히 구비되어 있더군요
** 고기 퀄리티도 좋았는데 저희는 병 치료중인 일행이 있어서 기름기가 가장 적게 섞인 소고기를 위주로 고르다보니 마블링이 적은 고기들로만 골라서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