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 스물넷.... 스물셋에 군대 전역하고.. 바로 일 시작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좀더 연봉 받는곳으로 이직하고 싶고.. 고졸에 다른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서 아직 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일 그만두고 알바라도 하면서..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ccna/ccnp)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는 계속 다녀보라고만 얘기하고.. (지금 있는곳이 구내통신 일하는 곳입니다.) 일 끝나는 시간이 애매해서... 일을 다니면서는 학원을 못다닐것 같네요..
처음에 목표를 딱 정했을때는 이거다!하는 마음에 여러가지 알아보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은 뚝뚝 떨어지고.. 과연 자격증을 따더라도..내가 저 일을 정말 잘해낼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저 자격증을 따고도 취업이 안되면 어쩌나..하는 생각만 드네요.. 오유에도 na/np 자격증 따신 분들이 있겠죠?? 고졸에 볼거 아무것도 없고..오로지 na/np 페이퍼가 아닌.. 실무쪽으로 배운다면..과연 취업이 될까요??
여자친구를 잘 만난것 같아서..약간 심각하게 결혼쪽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어느정도 능력이 되야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꾸 마음은 조급해져만가고..시간은 흘러만 가고.. 이것도 저것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