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자려는데 스마트폰으로 글이 안 써진다. 그래서 그냥 잤다. 하루 하루를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보면 빼먹은 날짜도 분명있다. 아마 중요하지 않은 날이라 빼먹은 것 같은데 본인의 경우엔 중요하지 않을 날이 없으며 하루 하루 정진해나가는 과정이므로 매 기록을 남겨야 한다. 어제는 천원을 주었다. 오늘은 만원을 줍고 싶다.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다. 시험날짜는 조만간인데 실력은 아직도 멀었다. 검도를 해서 어깨가 결린다. 원래 결리면 안되는 것 같은데 휴우,, 멈추지 말고 정진하자. 흐름을 멈추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