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FC서울)과 리마리오의 합성사진이 박주영(고려대)의 미니홈피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승용선수+리마리오=?'라는 제목 하의 이 사진은 리마리오의 상반신에 김승용의 얼굴을 합성했다. 리마리오의 긴 머리카락은 놔둔 채 김승용의 얼굴을 덧붙였고, 포인트인 수염이 그려져 있어 묘한 분위기를 끌고 있다.
김승용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마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카타르 8개국 초청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돌연 리마리오의 '더듬이춤'을 재연, 팬들의 새벽 잠을 깨웠다.
[사진설명〓김승용과 리마리오의 합성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출처〓박주영 선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