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북한이나 군사대국이네 어쩌네 해도

바로 동서남북으로 더 쎈놈들이 있어요 (일본은 빼고)

서쪽에 중국 동쪽에 미국 북쪽에 러시아있는데

분명 싸운다고 하면 저 세 나라가 가만히 안있을텐데.

(사실상 한반도 전쟁나면 저 세 나라에 실질적인 이득이 될게 없어요. 왜냐고요? 지옥불반도는 너무 지옥이라서 자원이 없거든요. 오히려 두 국가 유지시켜서 단물 빨거 계속 빠는게 저 세 강대국에게는 이득이죠)

북한이나 남한이나 서로 중국, 미국 눈치보며 사는데 쟤네들 말 안들을 이유가 없어요.

이런 국제분위기속에 진짜 누군가 한판 걸거면

1950년대처럼 기습선빵 날려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런 일 한번 없었죠.

미국이나 러시아는 대놓고 우리 쳐들어간다 말하고 쳐들어갔다고요?

거기는 세계 부동의 랭킹 1위, 2위이고 당시 상대는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그루지아, 우크라이나같이 미, 러 입장에서는 좁쌀만한 국가에요

걔네들이 무슨 준비를 해도 버튼 몇번 누르면 타겟이 된 국가의 영토를 커티스 르메이 전 미국공군참모총장 말 빌려서 석기시대로 돌릴 수 있는 군사력이 있으니까 저런 짓이 가능한거죠.

한국이나 북한이나 서로 공격할려면 기습선빵말고는 답 없어요.

24시간이 지났으니 남북한이 둘다 당나라 군대가 아닌 이상은 이미 준비 다 되어 있어요 이럴때 선빵치면 자기 주먹만 아프죠.

두번째

기득권들에게 남북전쟁은 자기 밥그릇을 자기 스스로 부숴버리는 행동입니다.

오유에서 많이 보이는 의견인데 사실 이 이유도 맞는 말입니다.

제일 전쟁나면 손해 볼 사람들이 지금 남북한 지도층들인데. 뭐하러 싸웁니까. 차라리 그냥 투맨쑈(아니다 피그치킨쇼인가?) 한번 해줘서 적당히 긴장타다가 풀어서 자국의-세뇌된-국민들에게 "우리는 전쟁의 위기를 막아냈다." 라고 홍보하는게 훨씬 지지율 싸게 먹히면서 자기들 기득권 유지해줄 기반 더 굳건하게 해주는건데요. 북한은 잘 모르겠는데 벌써 한국은 찌라시들이 돌고 있잖아요.

정말 전쟁나면 기득권층의 대부분은 현재 가진 모든 것을 잃습니다.(물론 진짜 재벌일가들은 자기들이 모아둔 돈으로 외국망명 하겠지만)

성난 민중들의 죽창에 관통사 당하지만 않아도 다행이겠네요.

이럴때마다 남북한에서 불바다 드립이네 응징이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실제 전쟁 안일어난게 한두번이 아니죠

진짜 이런걸로 전쟁 날 상황이라면 연평해전 발발했을떄 이미 전쟁 났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거에 휘둘리지 마시고

이런것때문에 지금 심해 이만리로 가라앉은

정원이 사태같은거에 더욱 눈과 귀를 밝혀야합니다.

(선대 주어없음) 정권 이래로 북풍 한번 불어오면 사라지는 소식이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덤

 아는 친구가 남한 최대의 피해자는 군대 복무중인 현역병들이라고 하는데 깊이 공감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