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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1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avan
추천 : 0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12 23:52:55
안녕하세요 책게 여러분들. 이제 밤이 제법 선선하네요.
저는........지금 오랜먼에 집이 비어서
홀로 술 한잔 하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인지라 친구들도, 그리고 여러 지인들에게
함께 술 한잔 하자고도 못하고 있군요.
하여, 감히 책게 여러분들께 시 한 편 청해봅니다.
여분의 이야기를요.
심야식당이 나온다
쓸쓸히 너도 술 한잔
그리고 나도 한잔
드라마 속에선
이여기를 나눈다
심야식당을 본다
그러려니 한잔
나물에 또 한잔
대화를 듣지만
나는 말할 수 없구나
선선한 밤이네
쓸쓸한 밤이고
쌀쌀한 밤이네
씁쓰름 나물이
외로움보다 더
쌉싸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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