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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스텔라가 불쌍하다...
게시물ID : star_217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한남정네
추천 : 15
조회수 : 777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2/12 21:25:37


스텔라 기획사 사장이 신화였나? 매니저 생활 10년 하고 지금 대표 하고 있는거라던데...

기존 스텔라가 청순 발랄 깜찍 컨셉으로 나왔지만 무 존재에,

앨범마다 흥행실패를 해서 이미 성장률은 마이너스에 적자 허덕이고


대표가 이번에 승부수로 띄워서 주택융자받아서 앨범 낸거라고 하던데


오죽 절박했으면 그럴까 싶다.


SM 이나 JYP같은 거대 기획사 아니면 가수 하나에 목숨걸고 하는 장사일텐데,

돈이 없어서 주택 담보로 대출 받아서 앨범 냈다고 하는데 무조건  떠야 겠고


그러다보니 노이즈, 노이즈 하다가 가장 확실한 노이즈 마케팅인 노출을 선택한게 아닌가 싶다.



기획사나 가수의 문제만으로 치부할게 아닌,

소비자들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스텔라라고 이번 노출 뮤비로 인해 선정성 논란이니 뭐니 생각이 없겠는가.

데뷔는 진작에 없는데 제대로 각인된 노래 하나 없고(나 역시 이번에 뉴스 나올때까지 스텔라라는 존재를 몰랐음)
뮤비 논란 되니까 가영이 사실은 1박2일에 나왔던 국악소녀라는니 뭐라느니 난리 났지


이미 걸그룹은 실력으로 먹고 살기 어려운 곳이 된 것 같다. (스텔라 가창력은 논외로 치고)


가영이 자기 sns로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번 선정성 논란 왜 몰랐을까.


그 동안 철저한 무관심속에서 눈물 흘리다가 이렇게라도 언론에 노출되니 좋은거겠지.


스텔라보고 창녀 같다느니 더럽다느니 욕할 게 아니라고 본다.


청순 발랄 컨셉 나가도 묻히니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고, 오죽 절박했겠는가.



걸그룹이 갈수록 벗는다고???


내가 보기엔 소비자가 그렇게 만드는데 단단히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스텔라는 이번 논란을 끝으로 다시 묻힐 수 있겠지. 이미지가 소비되어서 다시 재기 못할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이번 노출 없었다면 그 동안 수 없이 사라진 걸그룹처럼 이름도 모른채 사라지지 않았을까.



이번 뮤비 논란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괴랄해진 소비자들의 습성도 문제같고
갈수록 문란해져가는 세대를 보는 것 같고(오유만해도 성드립, 섹드립이 난무하니..)
아날로그적인 감성보다는 즉각적인 말초 감성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그렇다.


거기에 스텔라 기획사 대표의 절박한 심정이 왠지 묻어나는 것 같아 더 슬프다.


스텔라 가영의 말도 서글프고. 


오죽하면 지금 이 사태를 보면서 하는 말이 "고맙다" 가 나올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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