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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보면 마치 자본주의 질서가 꼭 따라야하는 법칙인줄 아는데
게시물ID : sisa_134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래돌고돌
추천 : 3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16 21:59:05
간단히 말해주마

자본주의 역시 사회의 틀 안에서 생겨난 도구이며 수단이다

마치 자본주의의 원칙이 모든 상황에서 알맞은 법칙인것처럼 강제하지 마라

적자생존 황금만능 능력에 따른 차별이 아주 당연한 것처럼 말하고

버핏세나 노블리스 오블리주, 기업가정신 같은 것을 마치 돈있는 사람들의 적선처럼 인식하는데 

정말 무식이 넘처서 숨막힐 지경이네

그사람들이 그런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 자신을 그렇게 키워준 사회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윤리적 도덕적 책임은 물론 법적 책임마저 돈의 유무에 따라 다르게 짊어진다면

그 사회에 속하는 99%의 없는 사람들은 1%의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같은 사회에서 살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될거다 이는 곧 99%가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겠다는 선언이 될 수도 있다

그야말로 사회가 부서지는거다 그 상황에서도 1%가 가진 돈이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봐라

이는 곧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궁합이 맞는 이유이기도 하지

자본주의의 의결권은 무조건 자본의 양의 비율이지만 (주식을 생각해봐라)

민주주의의 의결권은 무조건 1인 1표니까

따라서 민주주의의 의미가 자본주의보다 더 위에 있으면서 때때로

성장이 필요할때는 시장에 자유를 주고 반면 분배가 필요할 때는 억압한 거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분배를 주장한다고 공산당이 어쩌니 빨갱이가 어쩌니 하는 것들은 그야말로

뇌도 없고 무엇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왜 함께 공존이 가능한지도 모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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