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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만파라.
게시물ID : readers_2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플러스킹
추천 : 0
조회수 : 14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6 23:58:18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좌고우면하기보다는 한우물만 꾸준히 파는 것이 결국 인정받는 길이고 성공하는 길일것이다. 
오늘 한 대학병원 교수의 짧은 강연을 들었는데 심장혈관에 관한 그의 연구와 수술업적에 대한 것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심장질환 예방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의학적인 내용과 수술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인상깊은 한 마디는 교수님이 자기 연구실 소개를 하면서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출근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휴일에는 6시30분에까지 간다고 하셨다. 순간 나는 지금보다 휠씬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햇다.

젊은 날 낭비한 시간이 많아 직업을 구하기 전 제대로 무엇인가를 하기위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있는데 그 교수님과 비추어 보았을 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그저 또하나의 위안거리를 삼으려고 내 자신을 속이기 위해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내일 좀 더 일찍 일어나고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근데 그 교수님은 숙달된 기술을 좀 더 숙달시키고 이미 99를 알고 있는 분야에서 1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습득함으로써 생기는 스트레스가 조금 적을 듯한데,
본인은 0 으로 시작해서 하나씩 채우고 매일 매일 새로 배우고 익히는 뇌가 좀 부담이 된다.
언제간 나도 99의 지식으로 다른 사람이 모르는 1을 찾기 위해 스스로 우물을 파며 깊은 곳을 향해 나갈 날이 꼭 오리라 믿는다.

그때는 뇌에 부담이 적어 토지도 더 잘 읽힐것이다.

1.책이야기: 토지 올 해 안에 다 읽을 수 있나?
2.나이야기: 만원 못 주움. 슬프지 않음. 
            책 게시판 점령의도 없음.

If the essence of humor is moving then I want to move people'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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