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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털던 코겔러 중,고생으로 밝혀져 .
게시물ID : humorstory_217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ly_누님
추천 : 1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2/08 13:33:49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수사대장 김재성)'는 스포츠서울닷컴과의 통화에서 "대구 소재 모 고교 2학년 A(17)군과 포항 소재 모 고교 1학년 B(16)군은 지난해 기업체와 학교 등 약 100여 개의 인터넷 서버를 해킹, 750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민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어 "A군은 모 인터넷 해킹 사이트를 전문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케이블 TV '엠넷'에 출연한 김모씨가 부모의 용돈으로 약 4억원의 명품을 걸치며 과시하자 김씨의 이름으로 가입된 쇼핑몰과 항공사 홈페이지를 해킹, 신상 정보를 캐내 인터넷에 유포시켰다"고 전했다.
또, 이들의 추가 범행 사실도 공개했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5월 태국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으로 약 1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현지 교육부 홈페이지를 해킹, 메인 화면에 'Don't Shoot(쏘지말 것)'이라는 글귀를 남기는 등 대범한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지난해 7월에도 EBS '인터넷 수능방송' 언어영역 강사인 장모(39)씨가 '군대 비하'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장씨의 소속 학교 홈페이지를 침입해 비난 글을 게재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도 받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 운용 등 해킹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며 "범행을 벌일 시, 해외 서버IP와 PC방 IP를 이용해 우회하여 접속하거나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왔다"고 밝혔다.
또, "수 많은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는 국가 공인 기술자격시험 홈페이지도 해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책임자의 관리 소홀을 파악해 처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2차 범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 업체의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및 악성코드 파일 열람 금지 등 보안 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을 장려할 계획이다.

마재윤모교 그것도 이넘들이 한짓이라고 ..
출처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91744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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