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른 체형인데요 남자고요
키가 174에 몸무게가 52~55입니다 뱃살은 없고요

인터넷으로 옷같은거 살때 사이즈를 잘 몰라서(신경을 잘 안썼어서)
막 지식인에 물어보고 그러면 55사이즈였나 뭔가를 추천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여자들 사이즈..

군대있을적엔 60키로 정도로 어느정도 보통사람 같았거든요
그런데 제대하고 혼자살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살이 빠졌네요

일단 생활패턴은 아침은 거의 못챙겨먹어요
출근하고 점심때 거의 1.5~2인분 정도 식사를 하고
저녁때 대학에서 수업을 받는데 거기 식당에서 또 한끼
집에와서 그냥 배고프다싶으면 라면에 밥말아먹는 정도..

살쪄라 살쪄라 어른들께 그소리는 참 많이 들었는데
주변친구들이 너는 말랐으니까 옷테가 난다 이래서 아 그렇구나 했는데
얼마전에 좋아하던 여동생이.. 음.. 아..

휴.. 생활패턴의 변화가 필요한가요 운동을 시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