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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이 이루지 못 할 개소리?
게시물ID : sisa_134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스오디
추천 : 1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11/17 02:39:12
반값 등록금이 이루지 못 할 개소리? 가 아니란 것을 단순 계산해 볼게.

단순 계산을 왜 하냐고? 그래야 미친 소리 하는 사람들이 보기 쉽고 이해가 빠르지.

현재 우리 나라 통계상 대학생이 320만명 이고 대학 등록금 일년 평균이 684만원 이며

대학 휴학생이 120만명 이라고 나오니까 현재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수는

대략 200만명이 1년 등록금 684만원씩 사용 하고 있다는 통계값이 있는데, 곱해보면

대한민국에서는 일년에 등록금만 약 13,680,000,000,000 원이 지출 되는거지.

감이 안오지? 뚜둥..13조6천8백억원..( 비교 : 교촌 치킨 7억6천만 마리, 2000만원 승용차 68만4천대 )
반값등록금 하려면 6조8천4백억 이면 된다는 소리.ㅋㅋ 계산해 보니 엄청나군.

반값 등록금 하려면 재원이 어디 있냐 지랄지랄들 하시는데.

우리 가카가 4대강 바닥에 깔아주신 돈이 30조 가량이니 30조 그냥 사용해도 
5년은 반값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구만.
그돈으로 기업에 빌려주고 주식 좀 하고 뭐도하고 뭐도 하면 수익률이 좋겠지만 
인건비도 들고 못받을 수 있고, 이런저런 리스크 고려해서 한다면 복잡해지네..

그러나. 30조를 은행에 넣어 연복리로 이자를 불려 본다 치면 시중 은행들이 적게는

4.5%(비과세상품)부터 많게는 7%(수협,신협등 지방단위 은행) 까지 주는데 세금떼고

평균 6%로 통일 하면 매년 원금 30조에 1.06배씩 붙는거지 임기 5년간 숙성시키고

통장 보면 40조가 넘는데 대략 이자수익이 연 2조4천1백억원 ㅋㅋㅋ 

CMA통장 같이 일복리로 붙는 상품에 넣어두면 계산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복리 계산기 두둘기면 다 되는데 귀찮네 어차피 그런 상품 찾기도 힘들고 
이자가 생각보다 많이 붙지 않아서 생략. 암튼.

이자 수익만 가지고 대학생 2/5정도는 반 값 등록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지.

중요한 원금은 그대로 국고로 남아 있고. 이자만으로 가능하다구.

그런데!!!!! 이자외 수익이 또 있어요!!!! 세금먹는 국가사업

짜잔~~4대강 사업은 쏟아붓고 또 관리비로 매년 1조원 가까운 돈이 세금으로 나간다는군.

4대강 사업을 안했다고 치면 여유로 생기는 세금, 관리비.

관리비를 이자수익에 넣으면 3조4천1백억. 학생 절반은 반값등로금 혜택을 받을 금액이네 ㅋㅋ

웃기지?? 다주는 것은 아닌데 잘하는 학생들만 선발해서 준다 하더라도 대학생의 절반이야.

그럼 그들이 아무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의 무한 자원으로서 인적자원인프라를 형성하겠지.

교육 사업 투자가 바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 자원이 된다고. 알겠니???

엄청 생산적인 일이지. 4대강 사업이 생산적인가? 비생산적인가는 이미 증명되고 있잖아.

뻘짓(비생산적인 일 아님)=소모적인 일 이라고. 

뻘 짓 할 자원으로 은행에 묵히기만 했어도 그리고, 4대강 유지비로 책정된 세금을 합하면

대한민국 대학생 절반은 반값 등록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죵니 좋은 나라가 됐을거다.

그들이 졸업후 5년이 넘어가고 10년이 되었을때 이나라가 얼마나 좋게 변했을지 상상해봐.

최소한 혜택받은 그들이 아무런 변화도 못 주었다 하더라도, 등록금의 반은 저축이나

생산적인 곳에 투자, 또는 소비로 이어져 내수 산업이 엄청나게 발전하겠지. 최소한...

복지가 단순히 복지로 끝나는게 아니다..

생각 좀 하고 살자. 쌍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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