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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17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완마루
추천 : 1
조회수 : 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8/18 07:54:52
서로 통한다는 건 어떤거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한단건 기쁜데 말야 나......받을 자격 없잖아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나만 행복해질 권리없어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도 많이 아파봤으면서 기다리게 해서요 나 대신 아프지 말아요 그렇든 아니든 내 눈엔 그렇게.....보이거든요 좋아해요 많이 좋아해요 어둠속에서 울고 있으면 언제든지 뒤에서 달려와주는 내 사람 오빠는 나에겐 그런 사람이예요 누군가 아파하면 뒤돌아서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예요 그래서 좋아질 수 밖에요 그렇지만 사랑으로 변하려면 전 누구든 시간이 걸려요 온전해야 사랑입니다 진실되어야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전 시간을 둡니다 저에게 날개를 달아주세요 저도 날고 싶어요 같이 사랑하려면 동등하게 멀지만 가깝게 진실되게 사랑스럽게 진지하게 진중하게 단지 오직 한 사람만 ........사랑에 있어 전 너무나도 멀군요 자극시키거나 도발하지 않을께요 저도 몰랐지만 제가 그러는지도요 근데 그거 상처주는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나빠요 안 그럴께요 늘 뭔가;; 괴로워 보여요 미안해요 다 큰 처녀가 자기 힘들다고 남의 집에서 밤늦도록 술 먹고 싶다고 뗑깡부리고 조르고 오빠 괴롭히는 이웃집 어린애지 뭐야 나 후후 이성과 싸우십니까? 저도 오빠도 사람을 만질 수 밖에 없는 직업인데 어쩌나요 전 솔직히 떨리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오빠는 남자다워서 긴장이 될 뿐이예요 그게 사랑이라면 좋겠다 나도 누군가 사귀어보고 싶어요 혼자하는 사랑따윈...지겨워요 아프거든요 저에게 와 주세요 지금 심정으론요 위험한 기분도 들거든요 이런 기분은 솔직히 처음이지만 상대쪽에서 순수하게 대해주니까 오히려 좀...유혹하고 싶달까 여자로 보여지고 싶달까 이런 건 위험하네요 그래서 술 먹지 않으려구요 기분에 끌려가서 스스로 나쁜짓이라 생각되는 행위를 한다면 스스로가 너무 싫어지겠죠 성인이라 해도 해선 안될 수비범위가 있어요 다만 생각만으로도 전 너무 부끄러워서 숨고 싶어요 그런데 다른 건 싫고 그냥 한번 안아드리고 싶어요 타지에서 힘들게 사람들 위해서 일하는 오빠가 안쓰럽고 그래서요 늘 엄마처럼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프지 마세요 제가 대신 아픈게 낫겟어요 오빤 환자들 보셔야 하니까 그 아픔은 저에게 하나님 늘 말하지만 모든 아픔은 저에게... 그 아이의 아픔도 이 분의 아픔도 저에게 주세요 기꺼이...얼마든지 언제고 받겠습니다 ...좋아요 오빠도 나 좋댔죠? 보고싶어요 힘내요 저도 좋아요 괜찮아요 잘자요 그 말들..그 예쁜 말 후후 문자 안 지울거예요? 전요 좋은 관계로 발전 가능성만 두고 잘 지내봐요 전 아직 그게 좋아요 누군가 책임지기엔 아직 이 마음이 너무 좁아서 말예요 다음에 만나면 좋은거 사주고 재밌는 거 보여주고 또...마지막으로 술 먹어야지 그리고............안아드릴께요 저 맨정신으론 못하니까 그런 일 솔직히 또 안는척만 할지도? 저번에도 진짜 손등에다가 키스하려다가 경박스러워서 하는척만 하고 참은 거거든요; 그 때도 술 기운 아니고서야 쑥쓰러워서 못하죠 음...왕자님같아. 저에겐 그래요 잘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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