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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34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드깨져체리★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1/17 08:48:58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스타들이
대거 종편행을 택한다는게 무섭고,
그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이라는게 무섭다.
종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 행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정상인데,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종편으로 가면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희미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종편입장에서는 그걸 노리고 연예인들을 끌어모으는 거겠지만....
아무 관심없던 연예인이 종편에 가면
"어?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네."
비호감이던 연예인이 종편에 가면
"저시키 그럴줄 알았어. 밉상자식"
자기가 좋아하던 연예인이 종편에 가면
"그냥 프로그램 하나 더 맡는 것 뿐인데 뭐. 돈 싫어하는 사람 있냐?"
종편행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르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긍정적인 색안경이 덧씌워지는거다.
분명 잘못된 일이고, 지들도 다 알고 가는 것이며, 이미지의 차이일뿐 다 같은 입장인데도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진다.
그래서 종편 입장에서는 기를 쓰고 유명 연예인, 호감형 연예인 들을 끌어모으려는 것이고....
그런데 사람들은 종편의 숨은 의도를 보지 못하고
내가 우려했던 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쉴드치기 바쁜 반응만 보이고 있더라. (네X트 바보들...)
시작부터 이미 국민들이 휘둘리고 조종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며 참 씁쓸해진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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