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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서 그런가
게시물ID : sisa_217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익거래
추천 : 5/3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30 19:22:13


굵직한 정치 현안보다도

초/중/고/대딩들의 관심이 쏠리는

왕따+일진+아이돌+연예기획사비리의 4대 그랜드 크로스 사건이 더 폭발적이군요.

최근 서버를 증설했음에도

오유 서버가 오락가락 할 정도가 되니 말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2MB가 국민들 관심이 올림픽에 있어서 너무 좋아라~ 발언했던 게 기억 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인터넷은 초/중/고/대딩 그리고 그 이상의 연령들이 모두 대등하게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공간이니

이번과 같은 큰 흐름을 누가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죠.

비슷한 스캔들로 불을 또 지피기는 쉽겠지만.


이것도 또한 지나가리라.


한 가지 더 예언을 하자면,

왕따+일진+아이돌+연예기획사비리의 4대 그랜드 크로스를 능가할 만한

섹스스캔들이나,

모처에서 제기된 것처럼,

국민 MC 검찰 소환쇼 등의

초울트라슈퍼 사건이 대선에 임박해서

발생할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연예계야 말로 정치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죠.
제대로 된 사건만 터뜨려주면
모든 국정 현안을 찜쪄먹을만큼
국민의 관심을 사로 잡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10년 전 연예기획사 대표를 하던

한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기획사를 둘러싼 연예계는

정치적 현안을 덮을 아이템들이 무궁무진하다 합니다.


이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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