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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다이어트 1일차
게시물ID : solo_2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Ω
추천 : 0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5 10:37:54
아침 식사부터 덴마크 다이어트 1일차 실시.
목적은 체중감량.

목표 감량은 4월말까지 5kg. 5월중순까지는 5kg 더.

운동은 걷기 운동을 할려고 하였으나 첫날부터 비옴. 낭패.

아침 식사에 덴마크 다이어트 1일차인 "삶은 달걀3개, 자몽1개, 토스트 1조각. 블랙커피1잔"을 준비하여
먹었다. 생각보다 귀찮다. 그냥 밥에 김치 된장국 이게 간단한데, 계란 삶고 (껍질 잘 까지라고 찬물에
냉각도 하고) 토스트 굽고(토스트기가 없어 그냥 전자렌지 돌림) 자몽썰고 커피물 끓이고...한꺼번에
할려니 우왕좌왕 암튼 시간이 좀 걸리네. 다행인건 1일차 하루치 달걀(총9개)를 한꺼번에 끓여서
점심 저녁에는 달걀은 별도로 준비할 시간이 들지 않는다는 것임. 더 다행인건 점심 메뉴는 "삶은 달걀3개, 
토스트1조각, 블랙커피1잔"이라 더 간단함. 저녁에는 야채샐러드를 해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야채 사서 씻고 손질하기 번거로워서, 마트에 파는 샐러드 모음을 사서 먹을까 생각중임.

아침을 먹는데 달걀1개, 자몽한입까지는 괜찮았는데, 두개째 두조각 부터는 좀 거시기 하더구만.
달걀은 소금없이 먹어야 하여서 목이 메이기에 자몽과 같이 먹었고 토스트는 커피와 함께.
자몽이게 냄새는 참 좋은데, 맛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거 같아서 생각해 보니 외국 출장 다닐때
호텔에서 아침 식사(부페)때마다 있던 과일이더군요. 그때 좀 먹어둘껄. 

자몽이란게 (영어로는 grapefruit라고 적혀있던데...)미국산이군요. 
오렌지는 800원짜리도 있는데 이건 2천원이야. 크기는 약간 더 크긴한데 껍질이 엄청 두껍더군요. 
그래서 속알맹이는 오렌지나 별차이 없는듯. 맛도 오렌지보다 못한데 왜 더 비싼지. 수요와 공급이
적어서 비싼건지.

암튼 달걀3개와 자몽1개 먹는게 쉬운일은 아닌듯. 먹는게 제일 쉬웠어요의 나도 이렇게 한번에 달걀3개
자몽1개는 좀 껄끄러움. 다행히 토스트와 블랙커피는 그냥 먹을만함. 커피도 원두 내려서 먹어야 하는데
커피메이커를 빌려주는 바람에 없어서, 인스턴트 커피가루로 대체함. 인스턴트 블랙커피도 먹을만 하네요.

아침이고 다이어트식이라 부족할까 싶었는데 전혀 부족한 느낌이 안드네요. 속도 편한거 같고 아침에
밥 국먹으면 좀 부대낀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런 느낌은 좀 적네요. 다행인지. 다이어트 식도 맛있으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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