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막판에 퇴학당할위기네요..

정말 암울합니다.

담배 안했습니다. 술안했습니다. 대들거나 반항 안했습니다.

물론성적은 많이 안좋지만 방과후에 여자친구태우고 자동차몰다가 학생부장선생님한테 딱걸려서 퇴학위기입니다.

무면허도 아니였구요 보험도 돈 많이들지만 집에서 가입해주엇습니다.

자동차도 허락맡고 키받아 온겁니다. 아침마다 엄마데려다 주거든요

고3막판에 운전했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짤리게 생겼네요 교장 선생님한테 말하면 퇴학될꺼랍니다.

내일 학교 교무실 가봐야 알겟지만

퇴학 당하면 말이유학이지 그냥 미국가서 1~2년살다가 퇴학당한학교 복학할 생각입니다.

미국에 사촌이 잇구요 거기서 살생각입니다.

제 플랜이 어떤가요?? 

병x같은 생각인가요.. 이때까지 학교 잘다니고 퇴학당할생각하니까 너무아까워요 미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