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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고가도로 분신자살사건
게시물ID : sewol_21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한님
추천 : 14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29 08:34:39
40대 남성 이 아무개 씨가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몸에 신나를 뿌리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특검실시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했다.....
 
이젠 성함도 기억나지않는 이분이 하신행동에 당시엔 나라에 화도나고 이렇게까지 하셔야했습니까 라며 가슴아파했다..
 
 
혹여 당신은 예상하셨습니까..
 
이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학생과 민간인 300여명을 죽음으로 몰아갈것을..
 
아님 이보다 더한 희생이 생길것을 설마 예상하고 분신하셨습니까.....
 
아님 나라가 병들어가는것에 가슴아파 분신하셨습니까...
 
이젠 나도 조금은 알겠습니다..
 
나라가 병들면 제대로된 행정이 않된다는것을..
 
그리고 제대로된 행정이 않되면.. 국민이 아파야 한다는것을..
 
이미 돌아가신 고인이 다시금 제게 국민이 깨어있어야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배가 뒤집힌 후.. 구조되어 살아난 사람은 현제것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배가 뒤집힌 후.. 정부는 안에 계신 분들을 꺼내려면 이렇게 힘들고 오래걸릴것이란걸 하루 이틀산간에 알았을텐데
                       살아갈 최소한의 공기주입마저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배가 뒤집힌 후.. 정부는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술자들을 모아 최선의 방법을 시행했어야 함에도 오로지
                       언딘 민간업체의 다이버들에 기대었습니다.
배가 뒤집힌 후.. 난.. 벌서 3번째 유가족의 눈물을 보며 함께 울었습니다..
 
국민들을 폭도로 만든 후 폭도라 칭하지 마십시요. 국민들을 폭도로 만들어가는 이 나라가 폭정이고 폭도이며 처벌받아야 하는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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