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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와 외국
게시물ID : history_3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바르저
추천 : 2
조회수 : 14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7 19:15:19
환빠가 한국에서만 저런 설을 떠들고 다니면 환타지에 빠진 정신나간 부류로 봐 줄 수 있으나, 문제는 이들의 주장이 외국(특히 중국)과 불필요한 마찰을 부른다는 것이다. 동북공정도 한중수교 이후 환빠들이 만주에 가서 고토회복 운운하고 다녀서 중국이 이에 대응해 시작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뿐만 아니라 환빠들의 대표적 주장인 "환국의 한자 창제설"은 이미 중국 네티즌에까지 한국인 모두의 주장인 양 잘못 알려져 반한감정을 키우기도 했다. 

예상과는 달리 환국 역사관은 일본에 호의적이다. 일제가 "환단고기" 진본을 포함한 진짜 역사를 담은 고서들을 모두 불태웠다는 설을 주장하기는 주장하기는 한다. 그러니 일제가 바로 환빠의 유래 환빠들은 환국의 후예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원주민을 제압하고 일본의 고대문명을 세웠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한국인과 일본의 뿌리가 같다는 일선동조론의 주장과 거의 일치한다. 게다가 환단고기나 그 유사 역사서를 봐도 일본에는 대체로 호의적인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적개심으로 가득차 있는데, 이는 환단고기의 친일성의 유력한 증거가 되기도 한다. 특히 대종교가 일제 말기에 친일로 변절해 당시 중국과 전쟁을 벌이던 일제를 돕기 위해 이런 역사관을 퍼트렸음을 감안하면 이의 영향하에서 쓰여졌다고 추정되는 환단고기를 민족서적이 아니라 친일서적으로 볼 수도 있다.


환빠와 같은 유형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찾아볼 수 있다. 히틀러나 베니토 무솔리니,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야마토 민족도 환빠의 선구자들.

독일 환빠
스웨덴 환빠
터키 환빠
동북공정
임나일본부설

환빠로 대표되는 극단적 민족주의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이탈리아, 독일, 일본의 파시즘의 기초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분리주의, 민족병합주의(irredentism), 군사주의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민족청소의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출처 : 위키백과). 한국은 전술한 국가들와 사회 기본이념과 가치관 등이 다르기 때문에 폭주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환빠 등의 내셔널리즘은 개인이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 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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