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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스스타트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요
게시물ID : winter2018_2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필교(40세)
추천 : 1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24 23:23:56
매스스타트에서 전략이 절대적 변수다고 깨달은 건 여자 결승이었죠

에스토니아 선수가 초반에 엄청 치고 나가서 중간 순위 가산점을 제일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페이스 조절해줄 선수가 없는데다 초반에 급격하게 치고 나가서 막판에 꼴찌로 들어왔죠

한 나라에서 매스스타트 출전선수 2명으로 해놓은 이유도 바로 그런 데서 나왔다고 봐요

쇼트트랙이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종목은 변수가 굉장히 많아요

 해설위원들이 이번 중계에서 가장 많이 말했던 공기저항만 보더라도 저항을 많이 받으면 체력은 자연스럽게 하락할 수 밖에 없고요

짬짜미라고 말하시는데 이승훈은 올림픽 이전에 매스스타트로 금메달 석권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했듯이 메달이 확실한 선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는 전략을 취한거죠

이걸 가지고 짬짜미라고 말하면 쿤 페르베이를 위해 교란 작전을 펼치고 꼴찌로 들어온 스벤 크라머도 짬짜미일까요?

하나 덧붙이자면 매스스타트가 흥하려면 규정 손질이 필요하다는 게 제 사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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