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게소와 편의점에 널리고 널린게 오징어핫바입니다. 오징어오뎅에서 시작해서 파생된 음식이에요.
애시당초 오징어를 갈아서 완자형식으로 만들어 굽는다 / 찐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딱히 창의적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해당 블로그 레시피도 결코 블로그 주인장이 창안한 창의적 레시피가 아니구요.
"기존에 있던 레시피를 사용했다"라는 것으로 까려고 한다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하는 셰프 중 자유로우신 분들 한분 없습니다.
정창욱 셰프님의 하와이풍 일식소스나 미카엘셰프의 불가리아 전통식 레시피, 김풍의 프리타타 등등.
맹기용씨가 이 레시피보고 '저의 오리지날입니다'라고 우긴 것도 아니고 2010년도 블로그 글 들고 와서 표절이다!라는 건 무리수죠.
오징어를 다져서 완자로 만든다는 건 널리 퍼진 레시피에요. 당장 냉동상품만 해도 몇가지인데.
맹기용이 보기 싫고 까는 건 이해하지만 오시지 레시피 자체로 까는 건 방향이 잘못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