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배경에, 마장기신도 한대 나오고 토드가 간만에 비아레스도 타고 나오는게(?) 왠지 로봇대전 EX 시절 생각도 나서 참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V도 재미있었지만 좀 심하게 쉽고 육성이 너무 강하게 되는게 좀 아쉬웠는데 이건 적당한 난이도라 재미있군요. 마장기신 3처럼 답도 안나오는 난이도도 아니고...
닌텐도 기종으로 나온 게임이지만 로봇대전 BX 이후로 간만에 모습을 보인 오라 배틀러들도 반갑고, 신참전작 중에서도 좋아하는 작품들이 나와 줘서 좋네요. 츄츄미!
초반에 쇼우가 '반과 맞찔렀다'고 회상하는 장면에서 반의 용어 설명이 반 버닝스가 아니라 다른 반이었던건 좀 뿜었네요.-_-;;;
추가 시나리오에서 나디아에 나오는 킹을 본 바라라의 "뭐야 이자식! 귀여워!"도 왠지 좀 웃겼고.(...)
뭐 하여간 오랜만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비타판을 사서 출퇴근길에 열심히 하고 집에 와서도 하고 있군요.
뭐 하여간 재미있습니다 X. 한동안은 이것만 가지고 놀듯.
P.S. 다음 로봇대전에서는 부디 중전기 엘가임이 복귀했으면 하는군요. 하는 김에 데토네이터 오건도 좀...
P.S.2 판타지 배경으로 할거면 그 뭐냐 그 슬레이어즈 OVA 중에 리나와 나가가 골렘타고 난투극 부리는 그 OVA를 참전 시켜도 괜찮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