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륙의 길고양이
게시물ID : humorbest_217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드값줘체리
추천 : 106
조회수 : 578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1/15 02:0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1/14 21:57:08
스케일이 다른 네버랜드 길고양이 http://news.empas.com/show.tsp/20081114n11143 중국의 한 양치기가 떠돌이 고양이 새끼를 데려와 집에서 키우고 봤더니 표범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매체인 야씬왕(亞新網) 최근 기사에 따르면 신쨩(新疆)성에서 양을 키우는 짱폐이웨이(张培伟)씨가 지난 5월 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 새끼 2마리가 온몸이 젖은 채 떨고 있길래 집으로 데려왔다. 쨩씨는 고양이 새끼들에게 매일 우유와 쌀죽 등을 먹이며 정성을 다해 키웠다. 두달 뒤 고양이들의 덩치가 무척 커져 집 밖에 있는 양의 우리에 넣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일어나 보니 땅이 온통 피로 물들어 있고 우리 안에 있던 양 한마리가 없어진 뒤부터 '덩치 큰 고양이들'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이 일을 알게된 신쨩 이리쩌우(伊犁州) 야생 동식물 보호 관리 사무실 주임인 누얼마티(努尔玛提)는 짱씨의 고양이들을 조사한 결과 고양이가 아니라 표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야생동물 보호부에서 구조 방안을 결정하기 전까지 계속 짱씨의 집에서 표범들을 키우기로 했다. 문제는 표범이 고기 맛을 본 뒤부터는 고기만 먹으려고 한다는 사실. 매일 고기 4~5kg나 살아 있는 닭 3~4마리 먹어치우는 바람에 닭을 키워 돈을 벌어온 쨩씨도 한계에 부딪혔다. 이같은 사실이 중국 언론매체에 알려지자 표범을 대신 키워주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100만 위안을 지원해주고 잘 키우라는 동물원도 나오는 등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노컷뉴스 5주년 특집 페이지 바로가기]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요한건 양치기를 양아치로본사람 추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