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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 고딩 1학년.
게시물ID : gomin_236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범중
추천 : 0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17 22:05:44
이유를 다 적자면 정말깁니다. 그러기에 간단히 추리겠습니다. 반 일진 한명이 저를 정말싫어해서 깝니다. 까는게 애들앞에선 장난치듯이, 저만있으면 정색하고 죽일것처럼. 그래서 무단결석을 했었습니다 좀.후에 자퇴생각이들었고 부모님한테 말했으나 안된다 학교는 졸업해야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어쩔수없이 다닙니다. 하지만 2주정도 다니니 다시.. 무단결석. 집에전화 완적 묵사발나듯이 혼나고. 아버지랑 해장국밥먹고 다음날 바로나가기로 합니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학교갔습니다. 학교에는 자퇴했다 소문이 났었답니다. 얘들한테 학교다닐꺼라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4주정도 지나니... 어제오늘 몸살났다 담임선생님한테 뺑기쳤습니다. 근데 담임선생님이 얘들한테 누가 결석하면 왜 결석한지 말을 안해줍니다. 그래서 또 졸지에 무단결석한 꼴이 됬습니다. 친구들한테 문자도왔습니다. 왜 안오냐고. 하.. 내일도 나가기싫네요. 내일 나가면 왜또 한명씩 어제그제왜 안왔냐, 자퇴하냐 아 생각만해도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기도 참. 2번이나 부모님 속썩이고. 두번째얘기했을때는 진짜 3시간동안 온갖욕 듣고 맞고.... 그래서 무언가 깨달은줄 알았는데. 사람 바뀌기는 정말 어렵네요. 이렇게 적어놓으니. 진짜 병신같네요. 하지만 저에게도 속사정이 있습니다. 그런거 세세히적기엔 후아.. 지금 제 마음엔 자퇴하고싶단 생각만 듭니다. 하지만 이번에 말꺼냈다간. 진짜 집에서 쫓겨납니다. 다쌩까고 죽자 라는생각도 들었습니다.. 만 저는 죽기싫거든요. 17년 삶의 행복들. 친구들이랑 있던일들, 가족들과 처음갔던 해외여행, 카오스, 출출할때먹는치킨, 맥모닝 , 미술 .... 아 시팔 그 새끼가 뭔데말입니다. 왜 나한테 그러는건지. 걍 내일 철판깔고 학교가는게 좋겠죠. 기말고사 전까지 4주정도 남았거든요. 그때까지 버티고, 후에 겨울방학때 밀린 공부며 그림공부, 운동등 계획이 짠게있긴합니다. 근데 그때까지 정말 못버티겟 아니.. 못가겠어요.당장내일 안가면 집에전화오고 쫓겨나고.. 3일동안 뺑기쳐서 병결은 할수없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저의 아둠함을 어찌합니까. ...................... 왜이렇게 등신같이 나약하냐 시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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