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공부를 열심히 할려고 생각했는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제가 23년 솔로인데... 정말 나중에 20대 후반되면.. 그땐.. 순수한 사랑.. 그러니까 사람 자체만을 보고 사귀는게 아니고.. 여자분들이 능력이나 그런걸 본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아무래도 그때되면 결혼? 때문에 만나는 것을 신중해야 할때고.. 근데 솔직한 심정에 전 정말 지금 아무것도 좆도 없는 남자지만.. 여자랑 사랑했다는 감정..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솔직히 지금 나이는.. 능력 크게 안보고 정말 사람 하나 성격 같은거 보고 사귈 나이잖아요.. 그냥 닥치고 공부만 할려고 해도.. 이렇게 여자 사귀는거 포기하고 공부만 해도.. 나중에 후회 할것같고... (나중에 돌이켜보면 난 사랑한번 못해보고 젊은 청춘을 공부만 하다 보냈구나.. ) 이런 생각이 들것같고.. 또 여자를 사귀자니.. 공부가 안될것같고... 어떻게 해야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