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게임사 게임들이 묶음 할인하길래 샀어요.
그리고, 한참 생각해보니 정말 후회되네요.
그 중엔 툼레이더도 있었는데 그것도 얼마전에 산 거였거든요.
그것뿐이면 좀 덜할텐데... 저 게임들을 내가 과연 할 것인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답은
"안 하지 하겠냐?"
그럼 왜 산 걸까요. 몇 몇 게임들은 10시간 미만으로 해볼 것 같고
몇몇 게임들은 실행은 해볼 것 같고 몇몇 게임은 설치도 안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스팀을 둘러보다가 세일이 있으면
"어, 싸다! 게임 완성도 높아보이는데 저런 가격이라니!" 하면서 지르겠죠.
....어떻게 해야 안 지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