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말이라는것.. 글이라는것.. 어찌보면 당연시여겨지는 일상생활의 한 요소일뿐.. 하지만 정말 지금에서야 새삼 깨닫게되었습니다... 인간의 언어라는것은 무한한 잠재성을 가지고있다는걸요.. 하나 하나 의미없는 글자들이 모여서 끝이보이지않는 무한성을 창조해낸다.. 글이란건 쓰는사람,읽는사람 상황 등등 그 바닥이 보이지않는 무한한 감정의 샘라는거.. 인간이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울고싶습니다.. 오늘은 너무 기뻐서 펑펑 울어보고싶습니다.. 학생이란 신분으로 살아가며 불평아닌 불평을 하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듯이 살아왔던 내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은지.. 생각하기나름 이라는말이 떠오르네요.. 생각..언어.. 지구상에서 인간만이 가질수있는특권.. 만약 신이 있다면 끝없이 감사하고싶습니다.. 오늘은 정말 울고싶군요.. 너무 기뻐서 울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