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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17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완마루
추천 : 1/5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20 08:15:06
이 좋은 주말에 난 만날 사람 하나 없어 나 하나 지키기에도 아프다. 너희들 문자...전화 외면하고 등 돌리는 내가 너무 아파 우스워 보고싶어서 그리워... 당장에라도 손 내밀어줄 너희들이 곁에 있는데 아직...아직은 혹시나 네 가시에 너희가 찔려서 다쳐서 피가 날까봐 두려워 쉬고 싶어 하지만...죽을 만큼 보고싶어 너희들이 써 주었던 편지를 보고 다시 힘을 내 그나마 작게 남아있던 자존심 따윈 이미 오래전에 망가져서 너덜너덜 해진 내 마음을 치유해 웃게 만들어. 슬픔이 목 까지 차올라 손이 떨려 그리움에 눈물 지어. 아...미진아 내가 지켜준답시고 시간을 끄는 구나 나 좀 안아주고 내 머리 좀 쓸어줘라 장난스레 사랑한다고 그래주어도 난 지금은 힘이 날 것 같아 후후...나 네가 자주했던 말 처럼 너랑이나 결혼할까? 남자들 어떻게 믿니. 나 못 믿겠다. 우리 오빠 믿긴해도 너희처럼 온전히가 아니잖아 그치? 보고싶다 와라 와서 나 좀...안아주라 나 쓸쓸해 죽겠어 외로워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친구들아. 그리고 정말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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